季布一諾1 계포일락 끝 계 베 포 한 일 허락할 락 계포가 승낙한 한마디의 말이란 뜻으로, 한번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는 의미. [유래] 초나라에 살던 계포(季布)는 젊었을 때부터 의협심이 강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인물이었다. 유방이 천하를 통일한 후 계포에게 천금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그를 밀고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를 천거하여 중랑장이라는 벼슬을 주기도 했다. 하루는 조구라는 인물이 그를 찾아와 소개장을 써달라고 청탁을 했다. 평소에 권세욕이 너무 많은 조구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던 계포는 자신의 소개장을 받으려는 이유를 물었다. 조구는 “초나라 사람들은 황금 백 근을 얻는 것보다 계포의 한마디 승낙을 받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季布一諾). 저에게 소개장을 써주신다면 당신께 누가 .. 2021.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