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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사자성어14

[하루 사자성어] 두주불사-주량이 세다 말 두 술 주 아니 불 말씀 사 말술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량이 매우 세다는 말, 또는 그런 사람. [유래] 유방의 부하 번쾌가 항우에게 잡힌 유방을 구하기 위해서 술을 사양하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그는 두주불사의 주량을 자랑했다. [출전] 항우본기(項羽本紀) [본문 출처] 2023. 7. 15.
[하루 사자성어] 돈제일주-주는 것은 적고 바라는 것은 많다 돼지 돈 발굽 제 한 일 술 주 돼지 발굽과 술 한 잔이라는 뜻으로, 작은 성의로 많은 것을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위왕 8년, 초가 대군을 이끌고 제를 침입하자 위왕은 순우곤을 시켜 조로 가서 구원병을 청하는데, 황금 백 근과 거마 열 대를 예물로 가져가게 하였다. 순우곤이 하늘을 보며 크게 웃자, 왕은 이유를 물었다. 순우곤은 “어제 신이 동쪽에서 오던 중에 길가에서 돼지 발 하나와 술 한 잔을 손에 들고, ‘높은 밭에서는 그릇에 가득, 낮은 밭에서는 수레에 가득, 오곡이여! 풍성하게 우리 집에 넘쳐라’며 풍작을 비는 자를 보았습니다. 신은 그 손에 든 것은 그처럼 작으면서 원하는 바가 사치스러운 것을 보았기 때문에 웃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결국 위왕은 황금 천 일, 백.. 2023. 7. 8.
[하루 사자성어] 도천지수-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부정한 짓은 안 한다 도둑 도 샘 천 어조사 지 물 수 아무리 목이 말라도 도둑 도 자(字)가 들어 있는 이름의 샘물은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 형편이 어렵더라도 결코 부정한 짓은 할 수 없다는 말. [유래] 진나라의 육기(陸機)가 지은 ‘맹호행(猛虎行)’이라는 시의 ‘아무리 목말라도 도천의 물은 마시지 않고, 아무리 더워도 악나무 그늘에서는 쉬지 않노라. 나쁜 나무엔들 가지가 없겠느냐마는 뜻있는 선비는 고심이 많구나’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청백리의 정신에는 도천지수가 있다. [출전] , [본문 출처] 2023. 7. 4.
[하루 사자성어] 도주지부-큰 부자 질그릇 도 붉을 주 어조사 지 부자 부 도주공(陶朱公)의 부(富)란 뜻으로 큰 부를 이름. [유래] 월(越)나라 때 범려라는 명신이 있었는데 그의 늙었을 때 이름은 도주(陶朱)였다. 그는 월의 부국강병에 힘쓰다가 제(齊)나라로 건너가 장사를 해 엄청난 부를 이뤘다. 후에 재상의 권유를 받았지만 물리치고 재산을 나누어주고 도(陶)로 옮겨갔다. 거기서도 그는 장사로 큰 부를 얻어 도주공(陶朱公)이라 불리게 되었는데, 이후 큰 부자가 된 사람을 도주지부(陶朱之富)라고 부르게 되었다. [예문] 도주지부라는 말은 졸부(猝富)와는 품격이 다르다. [출전] 화식전(貨殖傳) [본문 출처] 2023. 7. 3.
[하루 사자성어] 도원결의-의리로 맺은 형제 복숭아 도 동산 원 맺을 결 의로울 의 복숭아 밭에서 결의를 맺는다는 뜻으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한 목적을 위해 행동을 같이할 것을 약속한다는 말. [유래] 중국 촉(蜀)나라의 유비(劉備), 관우(關羽), 장비(張飛)가 복숭아 밭에서 형제의 의를 맺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 [예문] 우리는 도원결의하고 난 뒤에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출전] [본문 출처] 2023. 7. 2.
[하루 사자성어] 도외시-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하다 법도 도 바깥 외 볼 시 안중에 두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나 문제를 불문에 부친다는 말. [유래] 후한 광무제 유수(劉秀)는 고조(高祖) 유방의 후손으로 주위의 권유로 뤄양에서 제위에 올라 한을 재건한 인물이다. 광무제는 즉위 후 지방에 할거하던 세력들을 하나씩 모두 토벌했지만, 농서와 촉만 아직 복속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중신들이 계속 이 두 곳의 토벌을 진언했다. 그러나 광무제는 이미 중원은 평정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문제시할 것 없소.’고 말하며 듣지 않았다. [예문] 봉건시대에는 결혼에 있어서 남녀 간의 애정이 도외시되었다. [유의어] 치지도외置之度外 [출전] 광무기(光武紀) [본문 출처]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