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구검1 각주구검 새길 각 배 주 구할 구 칼 검 어리석어 시세에 어둡거나 완고한 것을 비유한 말. [유래] 전국시대 초(楚)나라의 한 젊은이가 양쯔강을 건너다가 강 한복판에 이르러서 그만 실수하여 손에 들고 있던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젊은이는 단검을 빼 들고 칼을 떨어뜨린 그 뱃전에다 표시를 했다. 배가 나루터에 닿자 그는 곧 옷을 벗어던지고 표시를 한 뱃전 밑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예문] 저 사람은 융통성도 없고, 고루한 생각만 고집하니 각주구검일세. [유의어] 미생지신尾生之信, 수주대토守株待兎 [출전] [본문 출처] 2021.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