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노지말1 강노지말 굳셀 강 쇠뇌 노 어조사 지 끝 말 힘찬 활에서 튕겨 나온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떨어져 비단조차 구멍을 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강한 힘도 마지막에는 결국 쇠퇴하고 만다는 의미. [유래] 흉노족이 화친의 약속을 어기고 무례한 행동을 해서 한나라 무제는 흉노 정벌에 대해 대신들과 논의하는데, 어사대부 한안국이 “강한 쇠뇌에서 힘차게 나간 화살이라도 최후에는 힘이 떨어져 노나라에서 만든 얇은 비단조차 뚫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강한 군사력도 장도의 원정에는 여러 모로 군사력이 쇠퇴하는 법입니다.”라며 원정을 반대했다. [예문] 집강노지말이라더니, 집권 말기가 되자 레임덕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출전] 한장유열전(韓長孺列傳) [본문 출처] 2021.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