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성어1 간뇌도지 간 간 뇌 뇌 칠할 도 땅 지 간과 뇌가 흙과 범벅이 된다는 뜻으로, 전란(戰亂) 중 참혹한 죽음을 형용한 말. [유래] 한(漢)나라 유경은 고조에게 오랜 전쟁으로 백성들의 간과 골이 땅바닥에 나뒹굴고, 아버지와 자식의 해골이 들판에 드러나게 된 것이 이루 헤아릴 수 없으니, 옛 진나라의 요충지인 함양(咸陽)을 도읍으로 정하도록 충고하였던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예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간뇌도지의 상황까지 몰고 갈 정도로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유의어] 일패도지一敗塗地 [출전] 유경열전(劉敬列傳) [본문 출처] 2021.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