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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를 녹 잎 엽 이룰 성 그늘 음
초록빛 잎이 그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여자가 결혼하여 자녀가 많은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말.
[유래]
두목은 성품이 강직하고도 신중했으며 사리에 밝았다. 어느 날 두목은 호주를 유람하다가 한 노파와 어린 계집아이를 만나게 되어 10년 후에 아내로 맞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러나 14년 후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 결과 이미 3년 전에 결혼해 있었고, 이에 그 안타까움으로 시를 지어 ‘녹엽성음’이라는 구절로 그녀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예문]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는 녹엽성음이 어울리지 않는다.
[출전]
두목(杜牧)의 칠언절구(七言絶句)
[본문 출처]
<시험에 꼭 나오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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