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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 개 허물 과 옮길 천 착할 선
지난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유래]
진 혜제(惠帝) 때 양흠 지방에 주처(周處)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일찍이 아버지를 여인 후 방랑생활을 하며 나쁜 짓만 골라했다. 나중에 철이 들어 지난 허물을 과감히 고쳐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지만 마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다. 실망한 그는 마을을 떠나 동오에 가서 학자 육기를 만났는데 “굳은 의지를 지니고 지난날의 과오를 고쳐서 새사람이 된다면(改過遷善) 자네의 앞날은 무한하네.”라는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어 이후 10여 년 동안 학문과 덕을 익혔고 마침내 학자가 되었다.
[예문]
범죄자들을 법으로만 다스릴 것이 아니라 개과천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의어]
개과자신改過自新, 방하도도放下屠刀
[출전]
<진서(晉書)> 본전(本傳)
[본문 출처]
<시험에 꼭 나오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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