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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마음 휴식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9장 마라 126-128

by 나는된다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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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어떤 이는 이 세상에 태어나고

악을 행한 사람은

지옥으로 들어가며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천상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그 영혼이

새벽별처럼 빛나고 있는 이는

마침내 니르바나, 저 곳에 이르게 된다.*

 

*지옥의 차원을 넘어가라. 천국의 차원마저 넘어가라. 절대고독의 경지인 저 니르바나를 향해 나아가라. 그대 자신을 스승 삼아서···.

 

127

하늘도 아니요 바닷속도 아니다.

깊은 산 동굴 속도,

그 어느 곳도 아니다.

그대가 지은 죄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이제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128

하늘도 아니요 바닷속도 아니다.

깊은 산 동굴 속도,

그 어느 곳도 아니다.

야마(죽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이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안전한 피난처는 이 세상에 없다. 이 세상 전체가 지금 지진대 위에서 흔들리고 있다. 친구여, 짓지 말라. 그 집착의 집을 짓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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