群盲撫象1 군맹무상-사물을 그릇되게 판단함 무리 군 소경 맹 어루만질 무 코끼리 상 여러 소경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으로, 사물을 자기 주관과 좁은 소견으로 그릇되게 판단한다는 말. [유래] 인도의 경면왕(鏡面王)이 어느 날 맹인들에게 코끼리라는 동물을 가르쳐주기 위해 그들을 궁중으로 불러 모았다. 소경들에게 코끼리를 만져보게 한 후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물으니 소경들의 대답은 각기 자기가 만져 본 부위에 따라 달랐다. 즉, 진짜 실체는 보지 못한 채 자신들의 생각만 옳다고 다퉜다는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예문]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는 군맹무상과 같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유의어] 군맹모상群盲模象, 군맹평상群盲評象 [출전] [본문 출처] 2021.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