肝膽楚越1 간담초월 간 간 쓸개 담 나라 이름 초 나라 이름 월 간과 쓸개처럼 몸 안에 있고 서로 관계가 있더라도 마음이 맞지 않으면 초나라와 월나라처럼 서로 등지고 만다는 뜻. 서로 밀접한 관계일지라도 관점, 입장이나 견해가 다르면 서로 멀어지게 된다는 말. [유래] 공자(孔子)의 말 가운데 ‘서로 뜻이 다른 입장에서 보면 간과 쓸개도 초나라와 월나라와 같고, 같은 마음으로 보면 만물은 모두 하나다(自其異者視之 肝膽楚越也 自其同者視之 萬物皆一也)’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여당과 야당은 정치적 상황에 따라 간담초월하는 사이가 될 수 있다. [유의어] 간담호월肝膽胡越 [출전] 德充符 [본문 출처] 2021.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