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염거1 기복염거-인재의 불우한 처지 천리마 기 복종할 복 소금 염 수레 거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준마가 헛되이 소금 수레를 끈다는 뜻으로, 유능한 사람이 천한 일에 종사함을 의미. [유래] 주나라 때 사람 백락은 말을 감정하는 명인으로 백락일고(伯樂一顧)라는 말이 생겨나게 한 사람이다. 어느 날 그는 명마 한 마리가 소금을 잔뜩 실은 수레를 힘겹게 끌고 오르는 것을 보게 되었다. 비록 늙기는 했지만 분명 천리마였다. 그런데 그 말이 그를 보자 슬픈 울음을 울기 시작했다. 백락도 같이 울면서 자기의 비단옷을 벗어 말에게 덮어주었다고 한다. [예문] 요즘에는 40대에 기복염거의 신세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유의어] 대기소용大器小用 [출전] [본문 출처] 2021.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