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1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3장 40-43 40 이 몸은 질그릇처럼 부서지기 쉽나니 이 마음을 저 요새와 같이 튼튼하게 정비하라. 그런 다음 지혜의 검을 높이 휘두르며 저 마라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겨루어라. 승리를 얻은 후에는 이 포로를 잘 감시하라. 그리고 한눈을 팔거나 방심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41 머지않아 이 육체는 흙으로 돌아간다. 이젠 아무도 돌봐주는 이 없이 마치 나무토막처럼 그렇게 버려지고야 만다.* *여기 김달진 선생의 번역이 있다. 참고하라. 아아 이 몸은 오래지 않아 도로 땅으로 돌아가리라. 정신이 한번 몸을 떠나면 해골만이 땅 위에 버려지리라. 42 원수의 그 어떤 원한보다도 미움의 그 어떤 저주보다도 잘못된 내 마음이 내게 주는 재난은 이보다 더 큰 것이 없나니···.*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의.. 2023.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