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11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2장 깨어 있음 21-23 욕심내지 않고 방탕하지 않고 바르게 행동하자. 마음의 안녕과 평화는 여기에 있다. 21 자각(自覺)은 영원의 길이며 무지는 죽음의 길이다. 그 영혼이 깨어 있는 이들은 영원히 살 것이며 그 영혼이 잠든 이들은 이미 죽음의 집에 들어섰다. 22 이를 분명히 깨달은 이들은 그 자각 속에서 법열에 넘칠 것이며 다시 이 거룩한 길에서 기뻐할 것이다. 23 명상의 실습과 굳은 의지력, 그리고 강력한 정신력이 있는 그들은 마침내 저 진리의 절정인 '니르바나(열반)'*에 이르게 된다. *니르바나(Nirvana):열반(涅槃)이라 번역하고 있는 이 말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그 많은 뜻 가운데에서도 다음의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첫째, 깨달은 상태. 둘째, 번뇌의 불길이 꺼진 상태. 2023. 6. 29.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13-14 마음을 닦지 않으면 욕심, 화내는 마음, 어리석음이 계속된다. 내 안에 스며드는 탐욕으로 일상이 괴롭지 않도록 수양을 쌓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13 지붕이 허술하면 비가 새듯 잘 수련되지 않은 마음에 탐욕은 걷잡을 수 없이 스며든다. 14 그러나 지붕이 튼튼하면 비가 새지 않듯 잘 수련된 마음에는 탐욕이 결코 스며들지 못한다. 2023. 6. 26.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11-12 그릇된 사유에 사로잡히지 않고 바른 생각으로 매사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 생각하며 진실을 진실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릇된 생각에 빠져 있기 때문에 저 진실에 이를 수 없다. 12 그러나 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 아닌 것으로 아는 사람은 마침내 저 올바른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는 지혜의 빛 속에서 진리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힘이나 부귀영화보다도 더 중요하며 난관과 역경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왕국이 아니라 진실이다. -마하바라타 제29장- 2023. 6. 25.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9-10 순수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9 그 영혼이 순수하지 않고 진리에 대한 탐구의 열정도 없으면서 수행자의 옷을 입고 으스대다니 어리석은 자여, 그대는 수행자의 옷을 입을 자격이 없다. 10 그러나 그 영혼이 순수하며 진리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고 있는 사람, 그는 수행자의 옷을 입을 자격이 있다.* *그러나 정말 진리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고 있는 사람은 수행자의 옷마저 벗어 버린다. 이 형식마저 거부해 버린다. 2023. 6. 24.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7-8 절제하는 마음을 잘 다스려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7 오직 쾌락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 감각을 절제하지 않는 사람,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는 사람, 게으르고 무기력한 저 사람은 결국 마라(악마)에게 정복당하고 만다. 연약한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이듯. 8 쾌락만을 위하여 살지 않는 사람, 감각을 잘 절제하고, 음식에 대한 탐이 없는 사람, 신념이 강하고 활기찬 저 사람을 마라는 결코 정복할 수 없다. 저 바위산이 아무리 센바람에도 움직이지 않듯···. 2023. 6.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