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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꼭나오는사자성어4

노생상담-상투적인 말 늙을 로 날 생 항상 상 이야기할 담 늙은 서생이 하는 이야기로, 새롭고 독특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언제나 똑같은 상투적인 이야기를 할 때 사용함. [유래] 조조가 통치하는 위(魏)나라에 관로(管輅)라는 사람이 있는데 천문학에 남다른 관심과 지식을 보여 사람들의 운명을 점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다. 어느 날 하안(何晏)이 관로에게 점을 치러 왔는데 그의 이야기를 듣던 등양(鄧暘)이 비웃으며 “그런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얘기요. 나는 노생(老生)의 말을 너무 ㅁ낳이 들어 신물이 났소.”라고 한 데에서 유래된 말이다. [예문] 정보화시대에 노생상담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가는 흐름에 뒤처지기 쉽다. [출전] 규잠편(規箴篇), 관로전(管輅傳) [본문 출처] 2021. 11. 15.
노마지지-늙은 말의 지혜 늙을 로 말 마 어조사 지 지혜 지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다는 의미. [유래] 춘추시대 제(齊)나라 환공은 명재상 관중과 대부 습붕을 데리고 고죽국을 정벌하러 나섰는데 전쟁이 의외로 길어져 겨울에야 끝이 났다. 그래서 혹한 속에 지름길을 찾아 귀국하다가 길을 잃고 말았다. 그때 관중이 “이런 때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늙은 말 한 마리를 풀어놓자 얼마 안 되어 큰길이 나타났다. [예문] 노마지지의 교훈을 살려 젊은 인재보다 경험 많은 사람을 등용해야 한다. [유의어] 노마식도老馬識途, 노마지도老馬知道 [출전] 세림편(說林篇) [본문 출처] 2021. 9. 28.
남풍불경-경쟁력이 없고 세력이 약하다 남녘 남 바람 풍 아니 불 다툴 경 남방 지역의 풍악은 미약하고 생기가 없다는 뜻으로, 힘 또는 세력을 떨치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춘추시대 노(魯)나라 18년, 당시의 제후들은 진(晋)나라를 중심으로 연합하여 제(齊)나라를 공격했다. 그 틈에 정(鄭)나라의 자공(子孔)은 초(楚)나라의 군대를 끌어들여 권력을 장악하고자 시도했는데, 초의 재상 자경은 이 일에 찬성하지 않았지만 왕은 파견을 원했다. 결국 큰 비와 추위를 만나 많은 동사자(凍死者)를 내어 전멸 상태에 이르렀다. 진의 악관(樂官) 사광은 초의 전력을 예상하고 ‘큰 해는 없을 것이다. 남방의 음조는 미약해서 조금도 생기가 없으므로 초군은 반드시 실패하고 말 것’이라고 예견했던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예문] 저 팀은 남풍불경으로.. 2021. 7. 5.
남전생옥-좋은 가문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 쪽 람 밭 전 날 생 구슬 옥 남전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옥이 산출되는 곳으로 유명했는데 명문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오나라 손권은 제갈량의 조카인 제갈각이 기이(奇異)한 인물임을 알고는 제갈근에게 말하기를, “남전에서 옥이 난다고 하더니, 정말 헛된 말이 아니군요.”라고 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명문학교의 자랑은 남전생옥이란 말처럼 많은 인물을 배출하는 것이다. [출전] 오서(誤書) 제갈각전(諸葛恪傳) [본문 출처] 2021.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