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수행자1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9장 올바름 264-267 264 성직자의 옷을 입고 근엄한 채 한다 하여 거룩한 수행자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 마음속에는 아직도 욕망과 탐욕의 불길이 이글거리고 있는데 그 절실한 구도의 마음이 거기 없는데 그저 겉모습만 가지고 어떻게 수행자라 할 수 있단 말인가. 265 그러나 이 모든 더러움을 승화시켜 가는 사람, 이 탐욕의 불 속에서 한 송이 연꽃을 피우는 사람,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수행자이다. 266 어느 종교단체에 소속되어 그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한다고 하여 그를 수행자라 할 수는 없다. 저 영혼의 순결을 지키지 않고 올바름의 법칙을 거부하고 있는데 그를 어떻게 진정한 수행자라 할 수 있단 말인가.* *'직업적인 종교인들'과 '수행자'를 혼동하지 말라. 우리 주변에 절은, 교회는, 직업적인 종교인들은 많지만 .. 2023.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