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옹성1 금성탕지-방어시설이 아주 튼튼한 성 쇠 금 성 성 끓일 탕 연못 지 쇠로 만든 성과 그 성을 둘러싸고 있는 끓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방어시설이 아주 튼튼한 성을 말함. [유래] 진시황제 사후 혼란기를 틈 타 옛 조(趙)나라 땅에서 무신군(武信君)이라는 사람이 반란을 일으켜 주변의 성(城)들을 차례로 평정하려고 했다. 이때 무신군의 모사 괴통이 ‘무력으로 범양을 굴복시켜 모질게 하면 변방에 있는 성들 모두 범양처럼 될 것을 두려워하여 끓어오르는 못에 둘러싸인 무쇠 성(金城湯池)처럼 방어하게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결국 무신군은 괴통의 충고를 받아들여 사신을 보내 화친을 맺음으로써 범양은 물론 인근 30여 성의 항복을 받아냈다. [예문] 5.18 광주민주투쟁은 금성탕지 같았던 군부독재를 뒤엎은 이름 없는 민초들의 위업이다. [유의어] 금성철.. 2021.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