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공부19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이 세상 13장 172-175 172 처음에는 무지와 미망 속에 갇혀 있지만 그러나 뒤에 가서 지혜의 빛을 찾는 사람. 그는 이 세상을 비춘다. 먹구름을 헤치고 나오는 저 달처럼. 173 처음에는 악한 짓을 했지만 그러나 뒤에 가서 선행으로 그 악행을 극복하는 사람, 그는 이 세상을 비춘다. 구름을 헤치고 나오는 저 달처럼.* *여기 중요한 것은 처음이 아니라 끝이다. 연극의 시작이 아니라 연극의 끝장이다. 마라톤의 출발점이 아니라 골인점이다. 174 이 세상은 어둠 속에 덮여 있나니 누가 저 지혜의 빛을 볼 수 있단 말인가. 오직 몇 마리의 새만이 갇힌 새장에서 날아가듯 오직 몇 안 되는 사람들만이 니르바나, 저 하늘로 날아간다. 저 무한한 자유의 하늘로.* *이 세상을 밝히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 소수의 사람들이다. 그 영혼이 잠깨.. 2023. 9. 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