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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시험2

계찰괘검 끝 계 편지 찰 걸 괘 칼 검 ‘계찰이 검을 걸어놓는다’는 뜻으로, 신의를 중히 여긴다는 말. [유래] 춘추시대 오(吳)나라 왕의 막내아들인 계찰(季札)은 처음으로 사신이 되어 여행하던 중 서(徐)나라에 들른 적이 있었다. 그때 서나라 왕은 계찰의 검을 가지고 싶었으나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계찰은 눈치를 챘지만 그때는 사신으로 여행 중이라 검을 줄 수가 없어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주려고 했는데, 서나라의 왕은 이미 세상을 뜬 후였다. 그래서 그 보검을 풀어 서나라 왕의 무덤 옆에 있는 나무에 걸어 놓고 떠났다. 수행원이 이상히 여겨 묻자 계찰은 처음부터 그 검을 그에게 주려고 마음을 정한 이상 상대가 세상을 떠났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에 거슬릴 수는 없다고 했다. [예문] 진정한 의리는 눈에 .. 2021. 3. 23.
경국대업 다스릴 경 나라 국 큰 대 업 업 나라를 다스리는 큰 사업이라는 뜻으로, 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유래] 중국 문학에서는 조조, 조비, 조식을 삼조(三曹)로 칭하여 이들의 문학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들 삼부자는 중국 역사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지만, 문학을 특히 좋아하여 그 당시 문학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조비는 일찍이 문학의 중요성을 ‘문장은 나라를 다스리는 큰 사업이며, 영원히 이루어야 할 일이다’라고 정의했다. [예문] 우리말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것도 경국대업이라 할 수 있다. [출전] 위문제(魏文帝)의 [본문 출처]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