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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담 어찌 하 쉬울 용 쉬울 이
무슨 일이든지 입으로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쉽지 않으므로 쉽게 입을 여는 짓은 삼가야 한다는 말.
[유래]
동방삭(東邦朔)은 무제(武帝) 때 상시랑(常侍郞)이 되었는데, 황실 전용 사냥터 반대와 부국강병책을 건의해도 채택이 되지 않자 ‘비유선생론(非有先生論)’이라는 풍자문을 써서 간했다. 거기에는 비유 선생과 오왕(吳王)이라는 두 가공인물이 등장한다. 비유선생이 오왕을 섬긴 지 3년이 넘어도 정견을 발표하지 않자 오왕이 안달이 나서 묻자, 그는 “입을 열기가 어찌 그리 쉬운 일입니까?” 하고 답해 군주로서의 마음가짐을 간언했다.
[예문]
공인일수록 담하용이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출전]
<한서(漢書)> 동방삭전(東邦朔傳)
[본문 출처]
<시험에 꼭 나오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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