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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견 이로울 이 잊을 망 옳을 의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히게 되면 의리를 잊어버리게 된다는 뜻.
[유래]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으로 사냥을 갔을 때 큰 새를 활로 쏘려고 하는데 새가 움직이지를 않아 자세히 보니 그 새는 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그 제비 또한 매미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매미는 위험한 줄 모르고 즐겁게 울고 있었다. 이를 본 장자가 생각에 잠겨 있는데 정원지기가 다가와 정원에 함부로 들어온 그를 책망했다. 즉 새와 제비, 매미, 그리고 장자 자신은 눈앞의 이(利)를 보고 미처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예문]
로또에 당첨되자 친구를 외면하다니! 그렇게 견리망의로 행동했다가는 언젠가 후회할 날이 있을 것이다.
[유의어]
당랑재후螳螂在後, 당랑포선螳螂捕蟬
[출전]
<장자(莊子)>
[본문 출처]
<시험에 꼭 나오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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