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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공부3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9장 올바름 268-272 268 그저 묵묵히 앉아 있다고 해서 저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가 '침묵의 성자(무니)'는 될 수 없다. 진정한 성자는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림으로써 이 삶의 균형을 잡는다.* *여기 침묵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죽어 있는 침묵'은 아무것도 모른 채 묵묵히 앉아 있는 무지항 상태다. 둘째, '살아 있는 침묵'은 이미 모든 걸 다 알면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명상의 상태다. 첫째의 '죽어 있는 침묵'을 지키는 것은 어리석은 자요, 둘째의 '살아 있는 침묵'을 지키는 것은 성자다. 불멸의 길을 가는 사람이다. 269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면 그 행위에 의해서 그는 침묵의 성자가 된다. 그는 선과 악, 이 양쪽을 모두 앎으로써 진정한 '침묵의 성자'가 된다.* *선(善)을 취하고 악(惡)을 버리면 성자가 .. 2023. 10. 8.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4장 193-196 193 깨달은 이는 만나기 어렵나니 그는 아무 곳에나 태어나지 않는다. 그가 태어난 종족(석가족)이여, 그러므로 축복 있으라. 194 행복하여라, 깨달은 이의 태어나심이여 행복하여라, 깨달은 이의 가르침이여 행복하여라, 그 가르침대로 살려는 이들이여 행복하여라, 위의 셋(三寶)을 진정한 피난처로 삼는 이들이여.* *깨달은 이(佛), 그의 가르침(法), 그 가르침대로 살려는 이들(僧), 이 셋을 '세 가지 보내(三寶)'라 한다. 왜냐면 다이아몬드나 루비 등의 보석은 어느 날엔가는 깨어지고 부서지지만 그러나 위의 세 가지는 영원불멸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뜻에서 위의 세 가지는 정신적인 보배인 것이다. 그러나 천 캐럿의 다이아몬드와 이 세 가지 보배(三寶)를 놓고 두 가지 가운데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하라면.. 2023. 9. 21.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4장 깨달은 이 188-192 188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낄 때 산이나 나무숲, 그리고 절이나 교회, 또는 점쟁이의 집으로 몰려든다. 189 그러나 그런 곳은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다. 그런 곳에 가 숨는다 해도 이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고뇌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자기 자신 속에서 야기된 문제점은 바로 자기 자신 속에서 그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절이나 교회, 그리고 점쟁이의 집을 발이 닳도록 다닌다 해서 고뇌의 불길이, 죽음의 공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190 깨달은 이(佛)와 그 가르침(法), 그리고 그 가르침대로 살려는 사람들(僧) 이 셋(三寶)은 가장 안전한 피난처니 이곳에 머무는 이는 다음의 네 가지 진리(四聖諦)를 깨닫게 된다. 191 첫째, 고통(苦) 둘째, 고통의 원인(集) 셋째, 고통의 소멸(滅..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