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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16장2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6장 쾌락 217-220 217 자기 자신을 지혜롭게 절제하여 그 내면으로부터 빛을 발하는 이, 그는 저 진리를 향해 묵묵히 나아간다. 그는 자신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나니 사람들은 그를 우러러본다. 218 굳은 의지와 신념에 차서 저 니르바나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 그리하여 감각적인 즐거움을 극복한 사람, 그는 욕망의 흐름을 역류하면서* 니르바나, 저 영원한 기쁨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간다. *욕망의 흐름을 역류하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욕망의 흐름을 탈 줄 알아야 한다. 욕망의 흐름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219 오랫동안 객지를 떠돌다가 어느 날 고향에 돌아가면 친척과 친구들이 달려 나와 그대를 반갑게 맞아준다. 220 이 세상에서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저 세상에 가면 그 보람 있는 일들이 그대를 맞아준다. 친척과 친구들이 .. 2023. 9. 28.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6장 쾌락 209-216 209 해서는 안 될 것을 하며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 삶의 진정한 목표를 잃어버린 채 순간적인 쾌락에만 빠져 있나니 그는 명상의 길을 가는 저 수행자를 부러운 듯이 바라보고 있다. 210 사랑으로부터 벗어나라. 미움으로부터 벗어나라. 사랑의 끝은 고통이요. 미움의 끝 또한 고통인 것을···.* *여기 김달진 선생의 번역을 소개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 미운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211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 사랑을 잃어버릴 때 그것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된다. 이제 사랑도 없고 미움도 없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잡히거나 구속되지 않는다. 212 사랑으로부터 고통이 생기고 사랑으로부터 슬픔이 생긴다. 그러나 사.. 202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