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화1 [내 건강 내가 지키자] 만성 염증이 생겼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 충혈, 발열, 부종, 통증을 염증의 4대 징조라고 한다. 염증은 몸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로, 신체 기능으로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러한 급성 염증이 가라앉았는데도 불구하고 몸속에서는 우리가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약한 염증이 계속 생기기도 한다. 이런 염증이 천천히 되풀이되면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의 불편이 진행된다. 이것이 ‘만성 염증’이다. - 데라다 다케시, 만성적인 염증이 체내에 계속 남아 있으면 그 염증을 없애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로 말미암아 지속된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불길이 번지듯 온몸으로 퍼지고 염증이 생기면서 조직의 ‘섬유화’가 일어난다. 섬유화란 경화(硬化)라고도 불리는 현상인데, 조직이 망가져 원래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를.. 2023.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