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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 발열, 부종, 통증을 염증의 4대 징조라고 한다.
염증은 몸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로, 신체 기능으로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러한 급성 염증이 가라앉았는데도 불구하고 몸속에서는 우리가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약한 염증이 계속 생기기도 한다.
이런 염증이 천천히 되풀이되면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의 불편이 진행된다.
이것이 ‘만성 염증’이다.
- 데라다 다케시,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만성적인 염증이 체내에 계속 남아 있으면 그 염증을 없애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로 말미암아 지속된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불길이 번지듯 온몸으로 퍼지고 염증이 생기면서 조직의 ‘섬유화’가 일어난다.
섬유화란 경화(硬化)라고도 불리는 현상인데, 조직이 망가져 원래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처럼 만성 염증 때문에 염증이 온몸에 번지고 손상된 조직이 복구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우리 몸에 치명적인 질병이 생기게 된다.
출처-전나무숲 건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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