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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자성어20

[하루 사자성어] 도방고리-쓸모가 없어 버림받는다 길 도 곁 방 쓸 고 오얏 리 길가에 있는 오얏은 쓰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 무시하는 것은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는 말. [유래] 진(晉)나라의 왕융(王戎)이 일곱 살 때의 일이다. 길가의 오얏나무에 많은 열매가 달려 있어 아이들은 그것을 따려고 앞다투어 달려갔는데 왕융 혼자만은 가만히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그 이유를 묻자 그는 “길가에 있는데, 저렇게 열매가 많이 매달려 있는 것은 틀림없이 써서 먹지 못할 자두임이 분명합니다.”라고 했다. 아이들이 따보니 과연 왕융이 말한 대로 먹을 수 없는 자두였다. [예문] 자만하는 자는 도방고리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출전] [본문 출처] 2023. 6. 30.
[하루 사자성어] 도룡지기-쓸모없는 기술 죽일 도 용 룡 어조사 지 재주 기 용을 죽이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일로 몸을 소모시킨다는 말. [유래] 주평만(朱泙漫)이란 자가 천금이나 되는 가산을 탕진해 가면서 3년 동안 지리익(支離益)에게서 용을 잡아서 요리하는 기술을 배웠지만, 그 재주를 쓸 곳이 없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으니 그동안 배운 지식이 도룡지기가 될 판이다. [유의어] 무용지재無用之才 [출전] 열어구편(列禦寇篇) [본문 출처] 2023.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