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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구 오히려 상 젖 유 냄새 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과 하는 행동이 아직 어리다는 말.
[유래]
한(漢)의 고조(高祖)는 위왕(魏王)이 반란을 일으키자 토벌대장으로 한신을 보내기로 한 다음 상대 장수가 누구냐고 물었다. 한 신하가 ‘백직(白直)’이라고 대답하자 유방은 큰 소리로 웃으며 “겨우 백직이란 말이냐? 그놈은 아직 젖비린내가 나는 애송이가 아니냐?” 하며 비웃었다. 그리고 고조가 예상한 대로 한신은 힘들이지 않고 백직을 진압했다.
[예문]
요즘 직장이나 정치권에서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고 하는데 자칫 구상유취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유의어]
황구유취黃拘乳臭
[출전]
<사기(사기)> 고조기(高祖紀)
[본문 출처]
<시험에 꼭 나오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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