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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하려고 쓰는 사자성어 일기

고어지사

by 나는된다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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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 고 고기 어 어조사 지 마굿간 사

목마른 고기의 어물전이라는 뜻으로, 매우 곤궁한 처지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장자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량이 떨어지자 감하후라는 사람에게 돈을 빌리러 갔는데, 그는 조세를 거둬들인 후에 은자 3백 냥을 빌려주겠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장자는 화를 내며 “어제 나는 길을 가다가 마른구덩이 속에 있는 물고기 한 마리를 보았는데, 그 물고기가 나에게 물 한 통을 간절하게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남쪽의 여러 왕을 만난 후 돌아오는 길에 물을 길어와 고기를 구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물고기가 화를 내며 ‘당신이 물을 가져올 때가 되면 이미 난 어물전에 있을 것이오.’라고 하더이다.”라고 했다.

 

[예문]

요즘 갈수록 경기가 어려워져서 고어지사의 형편에 놓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의어]

철부지급轍鮒之急, 학철부어涸轍鮒魚

 

[출전]

<장자(莊子)> 외물편(外物篇)

 

[본문 출처]

<시험에 꼭 나오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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