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모음80 국사무쌍-매우 뛰어난 인재 나라 국 선비 사 없을 무 쌍 쌍 나라 안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인재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일컫는 말. [유래] 한(漢)나라 명신 소하(蕭何)가 한신(韓信)을 한고조 유방(劉邦)에게 추천할 때, “한신만은 국사로서 둘도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예문] 우리나라에도 한신과 같은 국사무쌍한 인물이 있을까? [유의어] 고금무쌍古今無雙, 국토무쌍國土無雙, 동량지기棟梁之器, 일세지웅一世之雄, 천하무쌍天下無雙 [출전]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본문 출처] 2021. 5. 10. 구화지문-말조심하라 입 구 재앙 화 어조사 지 문 문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 [유래] 후당(後唐)에 풍도라는 정치가가 지은 ‘설시(舌詩)’에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로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라는 구절이 있다. 풍도는 이 시에서처럼 말조심을 처세의 기본으로 삼아 난세에서 영달을 거듭했던 인물이다. [예문] 요즘 유명인들이 말을 아끼지 않아 구화지문의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유의어] 사불급설駟不及舌 [출전] 풍도의 ‘설시(舌詩)’ [본문 출처] 2021. 5. 8. 구인득인-원하는 것을 얻다 구할 구 어질 인 얻을 득 어질 인 인을 구하여 인을 얻었다는 뜻으로, 자신이 원하거나 갈망하던 것을 얻는다는 말. [유래] 백이와 숙제가 무왕의 행위를 비판하며 주나라 땅에서 나는 것은 그 무엇도 먹지 않겠다고 결심하고서는 수양산(首陽山)으로 들어가 고사리를 캐먹고 살다가 굶어 죽은 것에 대해 공자가 이들의 행동을 두고 “백이와 숙제는 자신들이 인을 구하려고 하여 인을 얻었으니 무슨 원한이 있겠는가?”라고 평가한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예문] 구인득인의 덕목을 아는 리더가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출전] [본문 출처] 2021. 5. 7. 구이지학-깊이가 없는 학문 입 구 귀 이 어조사 지 배울 학 들은 것을 새기지 않고 그대로 남에게 전하기만 할 뿐 조금도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한 학문. [유래] 순자(荀子)의 ‘구이지학(口耳之學)은 소인의 학문으로 들은 것이 입으로 나온다. 입과 귀 사이는 네 치여서 일곱 자의 몸도 채우지 못한다’라는 글귀에서 유래된 말이다. [예문] 주입식 교육은 자칫 구이지학으로 흘러가기 쉽다. [유의어] 도청도설道聽塗說 [출전] 권학편(勸學篇) [본문 출처] 2021. 5. 6. 구우일모-아주 작고 보잘것없다 아홉 구 소 우 한 일 털 모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에서 뽑은 한 개의 털이라는 뜻으로, 많은 것 중에 아주 적은 것을 비유하는 말. [유래] 이능(李陵)을 변호하여 거세의 형벌을 받고 천하의 웃음거리가 된 사마천(司馬遷)이 “설사 내가 복종하여 죽임을 당할지라도 아홉 마리 소에서 한 개의 터럭을 잃는 것과 같고 벌레가 죽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예문] 정치권의 비자금 가운데 밝혀진 것은 구우일모에 지나지 않는다. [유의어] 대해일적大海一滴, 창해일속滄海一粟, 창해일적滄海一適 [출전] 의 [본문 출처] 2021. 5. 5. 구약현하-거침없이 말을 잘하다 입 구 같을 약 떨어질 현 강 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경사가 급하여 쏜살같이 흐르는 강과 같다는 뜻으로, 말을 끊지 않고 청산유수처럼 하는 것을 비유함. [유래] 서진에 사는 곽상이라는 대학자는 어려서부터 재능이 탁월하여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는 성인이 되어서도 노장학설을 좋아하여 연구와 집필 작업을 계속하였다. 곽상은 조정으로부터 관직의 요청을 몇 번 거절하다 황문시랑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 그는 관직 생활에 있어서도 매사를 이치에 맞게 분명하게 처리하였고, 토론을 좋아했다. 그의 말이 논리정연하고 언변이 뛰어난 것을 지켜보던 왕연은 “곽상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마치 산 위에서 곧장 떨어지는 물줄기가 그치지 않음과 같다.”고 말한 데에서 이 말이 유래되었다. [예문] 구약현하하는 사람과 .. 2021. 5. 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