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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20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2장 깨어 있음 24-25 바른 생각과 절제의 자세로 마음을 다스리면 지혜가 등불이 되어 어두운 바다에서도 헤매지 않는다. 24 신념은 줄기차게 타오르며* 언제나 궁극적인 목적을 잊지 않는 이, 그의 행위는 순수하며 그 자신의 일을 주의 깊게 하는 사람, 그 자신을 지혜롭게 절제하면서 저 완성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그는 영원히 깨어 있는 이다. 그는 이 축복 속에서 영원히 깨어 있는 이다. *여기 A. 토스카니니의 멋진 말이 있다. "신념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굳센 신념을 지니고 있더라도 다만 침묵으로 가슴속에 품고만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때 비로소 신념은 생명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25 신념과 자각의 향상에 의해서 그리고.. 2023. 6. 30.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2장 깨어 있음 21-23 욕심내지 않고 방탕하지 않고 바르게 행동하자. 마음의 안녕과 평화는 여기에 있다. 21 자각(自覺)은 영원의 길이며 무지는 죽음의 길이다. 그 영혼이 깨어 있는 이들은 영원히 살 것이며 그 영혼이 잠든 이들은 이미 죽음의 집에 들어섰다. 22 이를 분명히 깨달은 이들은 그 자각 속에서 법열에 넘칠 것이며 다시 이 거룩한 길에서 기뻐할 것이다. 23 명상의 실습과 굳은 의지력, 그리고 강력한 정신력이 있는 그들은 마침내 저 진리의 절정인 '니르바나(열반)'*에 이르게 된다. *니르바나(Nirvana):열반(涅槃)이라 번역하고 있는 이 말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그 많은 뜻 가운데에서도 다음의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첫째, 깨달은 상태. 둘째, 번뇌의 불길이 꺼진 상태. 2023. 6. 29.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19-20 말보단 행동으로! 알지만 실천이 힘든 것 중 하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오늘도 다짐하고 다짐한다. 19 입으로는 성스러운 말을 곧잘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전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이런 무지(無知)한 사람은 결코 저 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없다.* *말이 그 행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 그는 무지한 사람이다. 그러나 말과 행위가 하나가 되는 사람,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무지(無知, Avidya)'와 '지혜(智慧, Vidya)'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다. "군자는 행동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더디게 해야 한다." 20 그렇게 많은 말은 하지 않지만 그러나 자신이 말한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 탐욕과 미움과 환상에서 깨어난 사람, 지금 현재와 이후로 그 어떤 것에도 .. 2023. 6. 28.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15-18 내가 한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과보가 따른다. 이는 종교 여부와는 관계없는 진리라고 본다.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결과는 내가 한 행동에 따른 것이다. 그러니 내 행동의 마음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늘 의식하며, 내 행복과 기쁨을 위한 '선'의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근데 이게 참 말처럼 쉽지 않은 게 문제다. 15 이 세상에 고통받고 다음 세상에서도 고통받는다 저 악(惡)을 행한 사람은 이 양쪽에서 모두 고통받는다. 그는 그 자신이 행한 악행을 보며 몹시 비탄해 하고 있다* *그러나 보라. 나쁜 짓을 하는 친구들이 더 활개를 치고 사는 요즈음 세상이 아닌가.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꾸 뒷전으로 밀리고, 무지스럽고 간악한 친구들이 떵떵거리고 있는 이 나라여, 진리는 어디로 갔는가. 그러나.. 2023. 6. 27.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11-12 그릇된 사유에 사로잡히지 않고 바른 생각으로 매사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 생각하며 진실을 진실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릇된 생각에 빠져 있기 때문에 저 진실에 이를 수 없다. 12 그러나 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 아닌 것으로 아는 사람은 마침내 저 올바른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는 지혜의 빛 속에서 진리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힘이나 부귀영화보다도 더 중요하며 난관과 역경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왕국이 아니라 진실이다. -마하바라타 제29장- 2023. 6. 25.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7-8 절제하는 마음을 잘 다스려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7 오직 쾌락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 감각을 절제하지 않는 사람,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는 사람, 게으르고 무기력한 저 사람은 결국 마라(악마)에게 정복당하고 만다. 연약한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이듯. 8 쾌락만을 위하여 살지 않는 사람, 감각을 잘 절제하고, 음식에 대한 탐이 없는 사람, 신념이 강하고 활기찬 저 사람을 마라는 결코 정복할 수 없다. 저 바위산이 아무리 센바람에도 움직이지 않듯···. 2023.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