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43
날쌔고 영리한 저 말이
내려치는 채찍을 재빨리 피하듯
이 모든 비난의 화살을
지혜롭게 피해 가는 사람,
그런 사람 이 세상 어디에 있단 말인가.
144
채찍을 맞은 저 날쌘 말처럼
힘차고 빨라야 한다.
신념과 자기 절제와 적극성,
그리고 명상과 올바른 행위와
지혜의 수련에 의해서
그대는 이 고뇌를 넘어가야 한다.
145
물대는 사람은 물길을 바로 잡고
활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바로 잡고
저 목수는 나무를 다루고
현명한 이는
지혜롭게 그 자신을 다스린다.*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만 있다면 여기 종교도 도덕도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나 자신이 나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데서 종교가, 도덕이 생겨난 것이다. 친구여, 착각하지 말라. 나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누구를 다스리겠다고 날뛰고 있는가. 지나가는 바람이 웃는다.
'하루 마음 휴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1장 늙어감 149-152 (114) | 2023.08.25 |
---|---|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1장 늙어감 146-148 (153) | 2023.08.16 |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0장 폭력 141-142 (124) | 2023.08.14 |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0장 폭력 135-140 (96) | 2023.08.13 |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0장 폭력 133-134 (62) | 2023.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