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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모든 존재는
덧없이 변해간다(諸行無常)'*
이 이치를 깨달은 이는
고뇌와 슬픔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리니
이는 영혼의 순결에 이르는 길이다.
*사랑을 믿지 말라.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한다'는 그 남자의 말을 그 여자의 말을, 믿지 말라. 사랑도, 그 사랑의 감정도, 시간의 물살에 씻기우면 빛바래지고 만다.
278
'이 모든 것은
결과적으로 고뇌다(一切皆苦)'*
이 이치를 깨달은 이는
고뇌와 슬픔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리니
이는 영혼의 순결에 이르는 길이다.
*그러나 이 고뇌 속에서, 이 슬픔 속에서 우리는 불멸의 길을 찾아야 한다. 왜냐면 이 고뇌를, 이 슬픔을 떠나서는 거기 니르바나도, 깨달음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279
'이 모든 사물에는
불변의 실체가 없다(諸法無我)'*
이 이치를 깨달은 이는
고뇌와 슬픔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리니
이는 영혼의 순결에 이르는 길이다.
*물건에 집착하지 말라. 보이는 현상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그 꽃은 영원히 그렇게 피어 있는 것이 아니다. 저 흰 목련을 보라. 필 때는 탐스럽지만, 질 때는 그렇게 추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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