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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지 않으며
젊고 건강하면서도
그 의지력이 약하고 게을러빠진 사람,
그는 결코 저 지혜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다.
281
입(말)을 조심하라, 마음을 다스려라.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삼가라.
이 세 가지를 지혜롭게 실천하면서
저 니르바나를 향하여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282
명상으로부터 지혜의 빛은 발하나니
명상이 없으면
여기 지혜의 빛도 발하지 않는다.
지혜의 길과 무지의 길,
이 두 가지를 잘 관찰하면서
저 지혜의 길을 향해 나아가거라.*
*지혜의 빛은 명상 속에서 빛난다. 그리고 명상 수련의 첫 단계는 침묵이다. 아니 명상 수련의 마지막 단계도 역시 침묵이다.
283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욕망의 숲 전체를 베어버려라.
위험은 이 욕망의 숲으로부터 온다.
나무와 이 숲 전체를 베어버리게 되면
그대는 이제
이 욕망의 숲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여기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욕망의 숲 전체를 베어버려라'는 말은 '가지를 자를 것이 아니라 뿌리를 뽑아 버리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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