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하려고 쓰는 사자성어 일기173 군맹무상-사물을 그릇되게 판단함 무리 군 소경 맹 어루만질 무 코끼리 상 여러 소경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으로, 사물을 자기 주관과 좁은 소견으로 그릇되게 판단한다는 말. [유래] 인도의 경면왕(鏡面王)이 어느 날 맹인들에게 코끼리라는 동물을 가르쳐주기 위해 그들을 궁중으로 불러 모았다. 소경들에게 코끼리를 만져보게 한 후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물으니 소경들의 대답은 각기 자기가 만져 본 부위에 따라 달랐다. 즉, 진짜 실체는 보지 못한 채 자신들의 생각만 옳다고 다퉜다는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예문]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는 군맹무상과 같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유의어] 군맹모상群盲模象, 군맹평상群盲評象 [출전] [본문 출처] 2021. 5. 11. 국사무쌍-매우 뛰어난 인재 나라 국 선비 사 없을 무 쌍 쌍 나라 안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인재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일컫는 말. [유래] 한(漢)나라 명신 소하(蕭何)가 한신(韓信)을 한고조 유방(劉邦)에게 추천할 때, “한신만은 국사로서 둘도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예문] 우리나라에도 한신과 같은 국사무쌍한 인물이 있을까? [유의어] 고금무쌍古今無雙, 국토무쌍國土無雙, 동량지기棟梁之器, 일세지웅一世之雄, 천하무쌍天下無雙 [출전]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본문 출처] 2021. 5. 10. 구화지문-말조심하라 입 구 재앙 화 어조사 지 문 문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 [유래] 후당(後唐)에 풍도라는 정치가가 지은 ‘설시(舌詩)’에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로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라는 구절이 있다. 풍도는 이 시에서처럼 말조심을 처세의 기본으로 삼아 난세에서 영달을 거듭했던 인물이다. [예문] 요즘 유명인들이 말을 아끼지 않아 구화지문의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유의어] 사불급설駟不及舌 [출전] 풍도의 ‘설시(舌詩)’ [본문 출처] 2021. 5. 8. 구인득인-원하는 것을 얻다 구할 구 어질 인 얻을 득 어질 인 인을 구하여 인을 얻었다는 뜻으로, 자신이 원하거나 갈망하던 것을 얻는다는 말. [유래] 백이와 숙제가 무왕의 행위를 비판하며 주나라 땅에서 나는 것은 그 무엇도 먹지 않겠다고 결심하고서는 수양산(首陽山)으로 들어가 고사리를 캐먹고 살다가 굶어 죽은 것에 대해 공자가 이들의 행동을 두고 “백이와 숙제는 자신들이 인을 구하려고 하여 인을 얻었으니 무슨 원한이 있겠는가?”라고 평가한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예문] 구인득인의 덕목을 아는 리더가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출전] [본문 출처] 2021. 5. 7. 구이지학-깊이가 없는 학문 입 구 귀 이 어조사 지 배울 학 들은 것을 새기지 않고 그대로 남에게 전하기만 할 뿐 조금도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한 학문. [유래] 순자(荀子)의 ‘구이지학(口耳之學)은 소인의 학문으로 들은 것이 입으로 나온다. 입과 귀 사이는 네 치여서 일곱 자의 몸도 채우지 못한다’라는 글귀에서 유래된 말이다. [예문] 주입식 교육은 자칫 구이지학으로 흘러가기 쉽다. [유의어] 도청도설道聽塗說 [출전] 권학편(勸學篇) [본문 출처] 2021. 5. 6. 구우일모-아주 작고 보잘것없다 아홉 구 소 우 한 일 털 모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에서 뽑은 한 개의 털이라는 뜻으로, 많은 것 중에 아주 적은 것을 비유하는 말. [유래] 이능(李陵)을 변호하여 거세의 형벌을 받고 천하의 웃음거리가 된 사마천(司馬遷)이 “설사 내가 복종하여 죽임을 당할지라도 아홉 마리 소에서 한 개의 터럭을 잃는 것과 같고 벌레가 죽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예문] 정치권의 비자금 가운데 밝혀진 것은 구우일모에 지나지 않는다. [유의어] 대해일적大海一滴, 창해일속滄海一粟, 창해일적滄海一適 [출전] 의 [본문 출처] 2021. 5.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