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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생옥-좋은 가문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 쪽 람 밭 전 날 생 구슬 옥 남전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옥이 산출되는 곳으로 유명했는데 명문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오나라 손권은 제갈량의 조카인 제갈각이 기이(奇異)한 인물임을 알고는 제갈근에게 말하기를, “남전에서 옥이 난다고 하더니, 정말 헛된 말이 아니군요.”라고 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명문학교의 자랑은 남전생옥이란 말처럼 많은 인물을 배출하는 것이다. [출전] 오서(誤書) 제갈각전(諸葛恪傳) [본문 출처] 2021. 7. 2.
MSG워너비 M.O.M(지석진&강창모&박재정&원슈타인) - 바라만 본다(Hangout with Yoo - MSG Wannabe YooYaHo) https://youtu.be/dRN9-elR1Uc 내가 너라면 다 알아볼 텐데 널 위할 사람 찾아낼 텐데 지난 오랜 시간 너의 그 곁을 지켜온 나라는 걸 내가 너였다면 참 행복할 텐데 한 사람을 다 가졌으니까 둔한 바보도 눈치챌 그 사랑을 너만 왜 모르니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네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네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네가 보고 싶다 네가 나라면 더 참 아팠을 텐데 슬픈 역할은 내가 맡을게 웃는 모습만 보이며 살아가 줘 내가 볼 수 있게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네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네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 2021. 6. 28.
MSG워너비 정상동기(김정민&정기석&이동휘&이상이) - 나를 아는 사람(Hangout with Yoo - MSG Wannabe YooYaHo) https://youtu.be/5F83CwGeYO8 나 지금 할 말이 있어서 그댈 기다리다 멍하니 서성이죠 뭘 모르는 그런 나이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버렸어도 자꾸 떨리는 건 설명할 수 없어요 긴 하루 끝에 지친 어깨를 안아주는 그대의 목소리라는 걸 알까요 혹시 그대 맘도 나와 같을까요 나를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웃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그대는 어떤가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사랑스런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사랑을 시작해요 이렇게 다 지나버린 내 어린 시절 그때처럼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나요 혹시 그대 맘도 나와 같을까요 나를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웃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그대는 어떤가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사랑스런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사랑을 시작해요 난 .. 2021. 6. 28.
남원북철-마음과 행동이 모순적이다 남녘 남 수레바퀴 원 북녘 북 수레바퀴 철 수레의 긴 채는 남쪽으로 가고 바퀴는 북쪽으로 간다는 뜻으로, 행동이 마음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전국시대 위왕이 조의 수도 한단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하 계량이 이 소식을 듣고 왕에게 “저는 길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북쪽을 향해 마차를 타고 가면서 남방의 초나라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초나라로 간다면서 북쪽으로 가는 까닭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그는 ‘말이 잘 달린다’, ‘돈이 많다’, ‘마부의 기술이 좋다’는 등 엉뚱한 대답을 하며 점점 초와 멀어지는 것이 아닙니까? 왕께서는 항상 패왕(覇王)이 되어 천하가 복속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왕께서는 나라가 조금 큰 것만을.. 2021. 6. 22.
남선북마-바쁘게 돌아다님 남녘 남 배 선 북녘 북 말 마 고대 중국의 교통체계를 단적으로 나타낸 말, 또는 분주히 돌아다님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화남(華南)지방은 양쯔강•주장강을 비롯하여 수량(水量)이 풍부한 하천이 매우 많기 때문에, 선박에 의한 사람의 왕래와 물품의 운송이 활발하였다. 이에 비해 화북(華北)지방은 산과 사막이 많은 데다가 강수량도 적어서 건계(乾季)에는 하천의 수량이 부족하여 선박의 항행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육로를 이용한 거마(車馬)의 교통이 성황을 이루었다. [예문] 이순신 사공 삼고, 을지문덕 마부 삼아 파사검(破邪劍) 높이 들고, 남선북마하여볼까……. -한용운 ‘무명시’ [유의어] 남행북주南行北走, 동분서주東奔西走, 동행서주東行西走 [출전] [본문 출처] 2021. 6. 21.
남부여대-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 사내 남 질 부 계집 여 일 대 남자는 등에, 여자는 머리에 짐을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이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의 비유한 말. [예문] 남부여대의 피난민 행렬은 흩어진 가족을 부르는 소리로 뒤범벅이 되어 아비규환이었다. - 이희승, [유의어] 조진모초朝秦暮楚, 풍찬노숙風餐露宿 [본문 출처] 202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