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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답이다12

[내 건강 내가 지키자] 만성 염증이 생겼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 충혈, 발열, 부종, 통증을 염증의 4대 징조라고 한다. 염증은 몸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로, 신체 기능으로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러한 급성 염증이 가라앉았는데도 불구하고 몸속에서는 우리가 느낄 수 없는 수준의 약한 염증이 계속 생기기도 한다. 이런 염증이 천천히 되풀이되면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의 불편이 진행된다. 이것이 ‘만성 염증’이다. - 데라다 다케시, 만성적인 염증이 체내에 계속 남아 있으면 그 염증을 없애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로 말미암아 지속된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불길이 번지듯 온몸으로 퍼지고 염증이 생기면서 조직의 ‘섬유화’가 일어난다. 섬유화란 경화(硬化)라고도 불리는 현상인데, 조직이 망가져 원래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를.. 2023. 9. 15.
[내 건강 내가 지키자]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찬물을 마시지 마라 장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지켜야 할 수분 섭취 요령이 있다. 그것은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찬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름이 위 속에서 굳어버리기 때문이다. 프라이팬에 쇠고기를 구운 뒤에 그대로 식히면 하얀 쇠기름 같은 물질이 생기지 않는가. 그것은 기름이 식어서 굳은 상태다. 기름기가 많은 요리를 먹으면서 차가운 물을 마시면 그와 같은 현상이 위 속에서 일어난다. - 마츠모토 도모히로, 찬물을 마시면 굳은 기름 덩어리가 그대로 장에 흘러 들어가서 장벽에도 그 응어리가 달라붙고 만다. 이렇게 장벽이 오염되면 영양의 소화·흡수가 안 될 뿐만 아니라 변비도 생긴다. 그리고 변비를 내버려두면 장이 오염되어서 장에서 만들어지는 혈액도 깨끗하지 않다. 그러면 그 영향이 피부에까지 미쳐서 문드러짐, .. 2023. 8. 20.
[내 건강 내가 지키자] 감정의 주파수가 장기에 미치는 영향 모든 사물에는 저마다 독자적인 주파수가 있으며 우리 몸에도 고유한 주파수가 있다고 한다. 실은 감정에도 특유한 주파수가 존재한다는데, 내가 아는 범위에서 소개하면 분노에는 285kW(킬로와트), 슬픔에는 125.8kW, 미움에는 18.4kW라는 전기에너지와 같은 수준의 주파수가 있다고 한다. 몹시 화가 나서 285kW의 전기에너지와 같은 정도의 주파수가 감정에 나타나면 분노의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만다. - 마츠모토 도모히로, 예를 들어 분노를 참으면 저절로 배에 힘이 들어가서 장을 위축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나쁜 감정을 참아낼 때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쥐려고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게다가 노여움을 가라앉히려고 신경을 쓰다 보면 호흡이 고르지 않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감정을 견디기 .. 2023. 8. 4.
[내 건강 내가 지키자] 암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이다 건강한 세포는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암세포는 억제해주는 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은 소식이 있다. 그런 약이 존재하고, 심지어 당신의 몸 안에서 만들어진다. 이것을 당신만의 개인 면역체계 군대라고 부른다. 다른 많은 질병과 마찬가지로 암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의미한다. “암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이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당신이 암을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 ‘질병’과 비교해서 ‘불균형’이라는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희망적인 생각이 떠오르고 실행 계획을 세우게 된다. - 윌리엄 시어스·마사 시어스, 스트레스 관리 혹은 마음 다스리기는 환자에게 평안을 가져다줄 수 있다. 암을 더 잘 다루는 사람들의 한 가지 특징은 마음 다스리기 전략을 배운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덜 .. 2023. 7. 30.
[내 건강 내가 지키자] 장에 직접 손대지 않고 장을 풀어주는 법 장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몸의 말단 부위인 5목, 즉 손목, 발목, 젖꼭지목, 목, 허리목을 풀어주어야 한다. 이 방법은 몸의 가장 중요한 장기인 장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그 부위의 긴장을 풀어서 원래의 부드러움과 탄력을 되찾게 하는 요령이다. 한마디로 장이 단단해지면 5목이 딱딱해진다. 이는 모든 내장, 근육, 힘줄, 골격이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어느 한 곳의 장기가 단단해지면 그 부위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 마츠모토 도모히로, 장이 단단해지면 그 부근의 근육까지 잡아당겨져 오그라들면서 딱딱해지게 된다. 게다가 골격과 근육에 붙어 있는 부위도 전부 장 쪽으로 끌어당겨지므로 몸에 있는 5목이 전부 딱딱해지고 만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온몸.. 2023. 7. 29.
[내 건강 내가 지키자] 과도한 중성지방 수치를 줄이는 방법 넘쳐나는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식사를 통해 100의 지방을 섭취한다면, 그중 95는 중성지방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과 함께하는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나, 술과 함께 음식을 먹거나, 입맛을 자극하는 배달음식을 먹을 때는 특히 양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중성지방은 나이가 들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중년일수록 우울증 빈도는 2.2배 늘어나고, 자살 사고는 무려 3.7배가 늘어났다. - 선재광, 특이한 점은 한국인의 중성지방 수치가 다른 인종보다 높다는 점이다. 미국의 한 학술지에 따르면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약 30% 이상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는 물론,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 202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