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험에나오는한자32

[하루 사자성어] 대기만성-큰 인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클 대 그릇 기 늦을 만 이룰 성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는 뜻. [유래] 삼국시대, 위(魏)나라에 최염(崔琰) 장군은 최림이라는 사촌동생이 있었는데 외모가 시원치 않아서인지 출세를 못 하고 일가친척들로부터도 멸시를 당했다. 하지만 최염은 최림의 인물됨을 꿰뚫어 보고 “큰 종(鍾)이나 솥은 그렇게 쉽사리 만들어지는 게 아니네. 그와 마찬가지로 큰 인물도 대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라고 말했다. [예문] 대기만성의 자세로 내일을 기약하라. [유의어] 대기난성大器晩成, 대재만성大才晩成 [출전] 41장, 위지(魏志) 최염전(崔琰傳), 마원전(馬援傳) [본문 출처] 2023. 6. 24.
[하루 사자성어] 대공무사-공명정대하게 행동하다 큰 대 공 공 없을 무 사사로울 사 매우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 [유래] 춘추시대 진(晉)나라 평공(平公)이 기황양(祁黃羊)에게 남양(南洋) 현령(縣令) 자리가 비었는데 누구를 보내는 것이 가장 좋겠는지 묻자, 그는 주저하는 기색 없이 해호(解狐)를 추천했다. 해호와 기황양은 서로가 극히 미워하는 사이여서 그 의도를 물었다. 기황양은 “왕께서는 현령 자리에 누가 적임자인지를 물으셨지 누가 신과 원수지간이냐를 물으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사로운 정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그 이후에도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해 칭송을 받았다. [예문] 공직자들의 대공무사 자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출전] [본문 출처] 2023. 6. 23.
[하루 사자성어] 대간사충-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처럼 보인다 큰 대 간사할 간 같을 사 충성 충 악한 사람이 본성을 숨기고 충신처럼 보인다는 뜻. [유래] 송(宋)나라 신종은 재정 개혁에 힘쓴 아버지 영종에 이어 개혁을 진행시켰는데, 왕안석이 그를 도왔다. 왕안석이 재상에 취임하는 것을 반대한 여회(呂誨)는 ‘간사한 신하는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 믿게 만든다’며 왕안석을 탄핵하는 상소를 했다. [예문] 대간사충일수록 외면에 충실하는 경우가 많다. [출전] [본문 출처] 2023. 6. 22.
[하루 사자성어] 당랑포선-닥쳐올 재난도 모르고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다 사마귀 당 사마귀 랑 잡을 포 매미 선 사마귀가 매미를 잡으려고 엿본다는 뜻으로,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덤비면 결국 큰 해를 입게 된다는 말. [유래] 춘추시대 말기 오왕(吳王) 부차(夫差)는 월나라 공략에 성공한 후 자만에 빠져 간신 백비의 말만 믿고 오자서를 죽였으며, 월에서 보내온 미인 서시와 유락 생활에 탐닉하였는데, 어느 날 아침 활을 든 태자 우를 만나 무엇 하느냐고 물었다. 우가 “아침에 정원에서 참새 한 마리가 사마귀를 먹으려고 노리고 있어 저는 참새를 향해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그런데 그만 활 쏘는 데 정신이 팔려 웅덩이 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옷을 이렇게 적신 것입니다. 제나라는 까닭 없이 노나라를 쳐서 그 땅을 손에 넣고 기뻐했지만, 우리 오나라에게 그 배후를 공격받고 .. 2023. 6. 21.
[하루 사자성어] 당랑거철-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 당 사마귀 랑 막을 거 수레바퀴 자국 철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가로막는다는 뜻으로, 약한 자가 자신의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한 자에게 덤벼드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유래] 중국 제나라 장공(莊公)이 사냥을 나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멈추려 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예문] 당랑거철도 유분수지 그런 일에 덤벼들다니. [유의어] 당랑규선螳螂窺蟬, 당랑당거철螳螂當車轍, 당랑지력螳螂之力, 螳螂之斧 [출전] , 천지편(天地偏), , 인간훈(人間訓) [본문 출처] 2023. 6. 20.
[하루 사자성어] 당동벌이-같은 편과는 무리를 짓고 다른 편은 내친다 무리 당 같을 동 칠 벌 다를 이 무조건 같은 피의 사람은 편들고, 다른 피의 사람을 배격함. [유래] 후한서에 나오는 말로 후한 말 황태후의 외척들과 환관, 유학자 집단이 서로 물고 물리는 권력 다툼을 벌였는데, 여기서 자기와 당파가 다른 집단을 무조건 배격하는 것을 두고 ‘당동벌이’라고 했다. 중대한 사안들을 두고 당리당략에 치중한 정치권, 사회상을 풍자하는 뜻으로, 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것을 경고하는 한자성어이다. [예문] 당동벌이의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흩어지고 갈라져 버리고 말 것이다. [유의어] 당벌(黨閥) [출전] 당동전(黨同傳) [본문 출처] 2023.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