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07

[내가 듣고 싶은 음악] LOTI(로티)-새로고침(feat. Gist, Kid Wine) 가사/듣기 '어렵게도 헤맨 나를 아파했던 어린 나를 다 털어버리고선 새로고침해' 가사처럼 훌훌 다 털어버리고서 인생 새로고침.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건네고픈 노래. -가사- 손 내밀며 어색하던 순간 기억해 다 어젯밤처럼 하나하나 다 떠오르네 되돌릴 수 없는 날들 그때여서 아름다운 순간을 이제는 놓아주려 해 사람들은 말해 넌 너무 잘해서 어떻게든 잘 될 거래 Don't worry, boy 내 얘기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혼자 박혀서 몇 시간을 잡생각만이 나를 삼키려고 할 땐 노래를 틀어놓은 채 다 잊고 싶어 아무도 모를 내 꿈을 네게 말해주고 싶었어 난 어두웠어도 모두에겐 해가 되고 싶었어 구름에 가려져있어 내 진심을 못 봐도 따뜻해질 거야 결국에는 네 하루는 손 내밀며 어색하던 순간 기억해 다 어젯밤처럼 하나하나.. 2023. 7. 6.
[하루 사자성어] 도탄지고-백성들의 생활이 어렵다 진흙 도 숯 탄 어조사 지 고생할 고 진흙 수렁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듯한 고통이란 뜻으로, 학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어려움을 가리키는 말. [유래] 중훼는 은나라 탕왕에게 벼슬하여 좌상이 된 어진 신하다. 탕왕은 하나라의 걸왕을 무력으로써 공격하여 혁명에 성공했지만, 무력혁명에 의하며 왕위를 얻은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중훼는 탕왕을 위로하기 위해 ‘하나라가 있었으나 덕이 어두워 백성들이 도탄에 떨어졌나이다. 하늘이 곧 왕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시어 만방에 올바름을 나타내시어, 우왕의 옛 옷을 짜게 하시니, 여기에 그 떳떳함을 따르시고, 하늘의 명을 받들어 따라야 하나이다’라는 글을 지었다. [예문] 민생은 ‘IMF 위기’ 때보다 더 참담한 도탄지고에 빠져 있다. [출전] 상서(尙書) [본문 출처] 2023. 7. 6.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3장 40-43 40 이 몸은 질그릇처럼 부서지기 쉽나니 이 마음을 저 요새와 같이 튼튼하게 정비하라. 그런 다음 지혜의 검을 높이 휘두르며 저 마라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겨루어라. 승리를 얻은 후에는 이 포로를 잘 감시하라. 그리고 한눈을 팔거나 방심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41 머지않아 이 육체는 흙으로 돌아간다. 이젠 아무도 돌봐주는 이 없이 마치 나무토막처럼 그렇게 버려지고야 만다.* *여기 김달진 선생의 번역이 있다. 참고하라. 아아 이 몸은 오래지 않아 도로 땅으로 돌아가리라. 정신이 한번 몸을 떠나면 해골만이 땅 위에 버려지리라. 42 원수의 그 어떤 원한보다도 미움의 그 어떤 저주보다도 잘못된 내 마음이 내게 주는 재난은 이보다 더 큰 것이 없나니···.*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의.. 2023. 7. 6.
[하루 사자성어] 도청도설-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소문 길 도 들을 청 길 도 말씀 설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으로,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을 이르는 말. [유래] 공자의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각 매체들이 습득한 도청도설을 상화 인용해 기사의 양을 부풀린 경우도 적지 않다. [유의어] 가담항설街談巷說, 구이지학口耳之學, 유언비어流言蜚語 [출전] 양화편(陽貨篇) [본문 출처] 2023. 7. 5.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3장 38-39 안정된 마음으로 선악을 초월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길. 어렵다. 너무 어렵다. 마음 다스리기 너무너무 어렵다. 38 그 마음이 확고하지 않으며 올바른 진리의 길도 알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그 마음이 바람 앞의 촛불처럼 흔들리고 있다면 그는 결코 저 지혜의 완성에 이를 수 없다. 39 그러나 그 마음이 잘 다스려져서 욕망의 먼지로부터 해방되었다면 그리하여 선과 악을 모두 초월했다면* 그는 깨달은 이다. 그에게는 이제 더 이상 두려울 게 없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생긴다. '선(善)'이 있으면 '악(惡)'이 뒤따른다. 이렇듯 선과 악은 빛과 그림자처럼 서로 따라다닌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을 행하려면 선과 악의 이 상대적인 차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하여 악도 없고 선마저 없을 때 아 아.. 2023. 7. 5.
[하루 사자성어] 도천지수-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부정한 짓은 안 한다 도둑 도 샘 천 어조사 지 물 수 아무리 목이 말라도 도둑 도 자(字)가 들어 있는 이름의 샘물은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 형편이 어렵더라도 결코 부정한 짓은 할 수 없다는 말. [유래] 진나라의 육기(陸機)가 지은 ‘맹호행(猛虎行)’이라는 시의 ‘아무리 목말라도 도천의 물은 마시지 않고, 아무리 더워도 악나무 그늘에서는 쉬지 않노라. 나쁜 나무엔들 가지가 없겠느냐마는 뜻있는 선비는 고심이 많구나’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예문] 청백리의 정신에는 도천지수가 있다. [출전] , [본문 출처] 202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