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습관51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9장 마라 119-120 119 악한 행위가 무르익기 전에는 악행을 한 사람은 그 속에서 기쁨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그 악한 행위가 무르익게 되면 그는 그 악행 속에서 재앙을 만나게 된다. 120 착한 행위가 아직 무르익기 전에는 선행을 한 사람도 수난을 당한다. 그러나 그 선행이 무르익게 되면 그는 그 선행 속에서 행복을 맛본다. 2023. 8. 6.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9장 마라 116-118 악행을 되풀이하지 말고 복을 지어라. 결국 복 짓는 일이 내 행복을 짓는 일. 116 서둘러 좋은 일을 하라. 그대 마음을 악으로부터 멀리 하라. 서둘러 좋은 일을 하지 않으면 그대 마음은 저 악 속에서 기쁨을 찾으려 할 것이다. 117 사람이 만일 나쁜 짓을 했다면 다시는 그것을 반복하지 못하게 하라. 그 악함 속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하라. 그 고통은 바로 그대 자신의 그 악한 행위의 결과이니라. 118 사람이 만일 좋은 일을 했다면 거듭거듭 그것을 되풀이하게 하라. 그 좋은 일 속에서 기쁨을 느끼게 하라. 그 기쁨은 바로 그대 자신의 그 착한 행위의 보답이니라. 2023. 8. 3.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8장 천보다도 백보다도 113-115 113 이 모든 사물의 그 생성과 소멸을 알지 못한 채 백 년을 무의미하게 사는 것보다는 단 하루만이라도 여기 이 모든 사물의 생성과 소멸을 알고 사는 것이 보다 낫지 않겠는가. 114 니르바나, 저 불멸을 알지 못한 채 백 년을 사는 것보다는 단 하루만이라도 여기 니르바나, 저 불멸을 깨닫고 사는 것이 보다 낫지 않겠는가. 115 저 영원의 길을 알지 못한 채 취하여 백 년을 사는 것보다는 단 하루만이라도 여기 불멸의 길을 알고 사는 것이 보다 낫지 않겠는가.* *문제는 얼마만큼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이다. 2023. 8. 2.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8장 천보다도 백보다도 110-112 110 백 년 동안을 무의미하게 사는 것보다도 단 하루만이라도 여기 명상과 축복 속에 사는 것이 보다 낫지 않겠는가.*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수명장수를 바라고 있는가. "쇠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외쳐대며 좀 더 오래 살려고 발버둥치고 있는가. 맹목적인 생의 이 발악현상은 고령층일수록 그 농도가 짙다. 젊은이들은 차라리 깨끗이 죽을 수 있다. 저 승조법사(僧肇法師)처럼 담담하게 칼날에 목을 맡길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그럴수록 죽음 앞에서 비겁해지게 된다. 용기 있는 이들은 다 떠나가고 비겁한 자들만이 살아남은 이 거리 살아남기 위하여 갖가지 비겁한 짓으로 오늘도 또 하루가 시작되는 이 거리. -필자의 시에서- 111 백 년 동안을 무지하게 사는 것보다는 단 하루만이라도 여.. 2023. 8. 1.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8장 천보다도 백보다도 109 109 나이 많은 이를 존경하고 받들게 되면 다음의 네 가지가 증가한다. 수명장수, 건강 그리고 삶의 힘찬 에너지와 그 기쁨. 2023. 7. 31.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8장 천보다도 백보다도 106-108 106 저 브라만 신을 향하여 한 달에 천 번씩 백 년 동안을 내내 공양물을 올리는 그것과 자기 자신을 정복한 사람에게 단 한 번의 존경을 표하는 그것과 어느 것이 더 값어치가 있겠는가. 저 백 년 동안의 번제공양보다도 이 단 한 번의 존경이 훨씬 값있는 것이니.* *형식은 중요하다. 그러나 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형식'이라는 그릇에 담기는 '내용물'이다. 107 깊은 산속에 들어가 백 년 동안을 불의 신 아그니*에게 제사를 드리는 그것과 자기 자신을 정복한 이에게 단 한 번이라도 존경을 표하는 그것과 어느 쪽이 보다 값어치가 있겠는가. 저 백 년 동안의 제사보다도 이 단 한 번의 존경이 훨씬 값있는 것이니. *재래식 부엌의 불 지피는 곳을 '아궁이'라고 한다. 우리말의 이 아궁이는 산스크.. 2023. 7. 29.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