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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6장 현명한 이 82-84 82 그 영혼이 순수한 이는 불멸의 말을 듣고 저 깊고 맑은 호수와 같이 그 마음 깊이 행복을 느낀다. 83 현명한 이는 그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그리고 눈먼 쾌락만을 뒤쫓지도 않는다. 즐거운 일을 당해도 괴로운 일을 당해도 그는 전혀 거기 흔들리지 않는다.* *생존의 이 바다에는 언제나 즐거움과 괴로움의 파도가 치고 있다. 파도를 타지 말라. 거기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온다. 언덕에 앉아, 파란 꽃 피는 언덕에 앉아 사자의 갈기를 휘날리며 몰려오고 있는 저 파도의 떼들을 지켜봐야 한다. 저만치 거리를 두고···. "앉아서 흥망성쇠를 본다(坐觀成敗)" -십우도(十牛圖) 84 자기 자신을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나 자식과 재물과 권력을 탐내지 말라. 부당한 방법으로 그대 자신의 성공을 바라지 말라. 2023. 7. 20.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6장 현명한 이 79-81 79 저 불멸의 감로를 마신 사람은 지극히 평온한 마음으로 법열레 젖어 있다. 그는 이 진리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맛본다. 성인들이 말씀하신 이 영원불멸 속에서. 80 물 대는 이는 물길을 다스리고 활 만드는 이는 화살을 바로 잡는다. 집 짓는 이는 나무를 잘 다듬고 현명한 이는 그 자신의 마음을 다스린다. 81 저 견고한 바위가 센바람에도 전혀 움직이지 않듯 칭찬과 비난의 바람 불어와도 현명한 이는 거기 절대로 동요되지 않는다. 2023. 7. 19.
[내가 듣고 싶은 음악] 제이세라(J-Cera)-사랑의 바보 가사/듣기 2023년 6월에 발매된 제이세라의 '사랑의 바보'.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실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2004)'를 리메이크한 곡인데, 사실 이 '사랑의 바보'는 일본 영화 의 주인공인 나카야마 미호가 부른 '世界中誰よりきっと(세상 누구보다 분명, 1992)'가 원곡입니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요즘, 제이세라(J-Cera)의 청량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힐링해보면 어떨까요? -가사- 그렇게 말 하지마 제발 그를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남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걸 고맙다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워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거야 어.. 2023. 7. 18.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6장 현명한 이 76-78 76 나의 결점을 일러주는 이, 나의 결점을 꾸짖어주는 이, 이런 사람 만나거든 그를 따르라. 그는 나에게 보물이 감춰진 곳을 일러주는 사람 같나니 그를 따르면 많은 이익이 있다. 77 그를 충고하라. 그를 가르쳐라 그로 하여금 잘못됨이 없도록 하라. 그러면 그는 착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악한 사람들에게는 비난받을 것이다.*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칭찬에도 관심을 갖지 말라. 그대는 그대 자신의 길만을 가라. 칭찬을 듣더라도 비난을 받더라도 그런 것들은 저 미친 개새끼에게나 던져줄 일이다. 78 악한 사람을 가까이 말라. 정신 연령이 낮은 사람을 가까이 말라. 그 마음 씀씀이가 넉넉한 사람, 그리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라. 2023. 7. 18.
[하루 사자성어] 득롱망촉-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얻을 득 땅이름 롱 바랄 망 나라 이름 촉 농을 얻고 나니 촉을 갖고 싶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유래] 후한을 세운 광무제는 낙양을 도읍으로 삼고, 전한의 도읍인 장안 등지에 황제라 일컫는 세력들을 토벌했다. 외효와 공손술만 끝까지 대항했지만 결국 외효는 죽고 농서 지방은 광무제의 손에 들어왔다. 이에 광무제는 다시 촉의 공손술을 치려고 하면서 “인간은 만족할 줄 모른다더니 이미 농을 얻고도 다시 촉을 바라는구나.”라고 했다. [예문] 득록망촉이라더니, 인간의 욕심에는 끝이 없구나. [유의어] 거어지탄車魚之歎, 계학지욕谿壑之慾, 기마욕솔노騎馬欲率奴, 망촉지탄望蜀之歎, 차청차규借廳借閨, 평롱망촉平隴望蜀 [출전] 광무기(光武紀) [본문 출처] 2023. 7. 17.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5장 어리석은 이 73-75 73 그는 거짓 명성을 원하고 있다.* 그는 수행자들의 앞에 서려고 한다. 그는 권위를 내세워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저 한다. *명성을 얻으려 하지 말라. 우라스톤의 말처럼 "명성은 대중의 입 위에 올라가 사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74 '나 여러분 이 일은 나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이 모든 일을 나에게 물어보라' 이것이 바로 야망과 자만에 가득 찬 저 어리석은 이의 행각이다.* *존경받고저 하지 말라. 거기 허세와 위선이 뒤따르게 된다. 있는 그대로 보여줘라. 멸시를 받더라도 존경을 받더라도 그런 것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말라. 이것이 이 세상을 멋지게 살아가는 비결이다. 75 여기 두 개의 길이 있나니 한 길은 부(富)와 명성의 길이요 또 ..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