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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자성어] 도견상부- 남의 것을 엿보다 내 것을 잃는다 길 도 볼 견 뽕나무 상 지어미 부 길에서 뽕잎 따는 여자를 보고 사통한다는 뜻으로, 눈앞의 일시적인 이익을 좇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까지 잃는다는 말. [유래] 진나라의 문공은 제후들을 모아 위나라를 정벌하려고 했다. 그때 공자 서가 하늘을 우러러보며 크게 웃자 문공은 그 이유를 물었다. 서는 “이웃 사람 중에 그 아내가 사가로 가는 것을 배웅하는 자가 있었는데, 길에서 뽕나무를 잡고 어떤 여자를 보고 즐겁게 이야기하다가 자신의 아내를 돌아보니, 그 아내 역시 손짓하여 부르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신은 이 남자의 일을 생각하고 웃은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문공은 그 말의 의미를 깨닫고 위나라를 정벌하려는 계획을 멈추고 돌아왔다. 서의 말처럼 문공이 미처 돌아오지 못했을 때 진나라의 북쪽을 침략하는 자.. 2023. 6. 28.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19-20 말보단 행동으로! 알지만 실천이 힘든 것 중 하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오늘도 다짐하고 다짐한다. 19 입으로는 성스러운 말을 곧잘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전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이런 무지(無知)한 사람은 결코 저 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없다.* *말이 그 행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 그는 무지한 사람이다. 그러나 말과 행위가 하나가 되는 사람,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무지(無知, Avidya)'와 '지혜(智慧, Vidya)'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다. "군자는 행동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더디게 해야 한다." 20 그렇게 많은 말은 하지 않지만 그러나 자신이 말한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 탐욕과 미움과 환상에서 깨어난 사람, 지금 현재와 이후로 그 어떤 것에도 .. 2023. 6. 28.
[나의 문장 수집]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고미숙 사주팔자나 명리학에 관해서는 1도 모르는 내가 이 책을 왜 집어 들었을까? 오래전이라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퍽퍽한 일상에 도대체 내 인생은 왜 이런가 싶은 절박한 심정에서였지 싶다. 그 답답함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으로 바꿔준 책이다. 나를 알고 바로 세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함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타고난 명은 분명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 정해진 명 속에서 내가 어떤 걸음으로 걸을지는 내 의지에 달렸다. 내가 내딛는 걸음에 따라 내가 느끼고 누리는 삶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바로 그렇게 말하고 있다. 시선의 전환을 통해 삶은 변화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운명을 바꾸는 것에 늘 스스로 고민하는 자세가 필수다. 타고난 팔자에 순응하며 살라고 할까 봐 겁내며 읽기.. 2023. 6. 27.
[하루 사자성어] 대의멸친-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은 끊어라 클 대 옳을 의 멸할 멸 친할 친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멸한다는 뜻으로, 구가나 사회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정도 돌보지 않는다는 말. [유래] 춘추시대 주나라 환왕 때 일로 위나라 주우가 이복형제 환공을 시해하고 스스로 군후의 자리에 올랐다. 충의지사로 이름난 대부 석작은 주우의 됨됨이를 알고 아들 석후에게 그와 절교하라고 했으나 듣지 않았다. 한편 주우는 반역에 성공했지만 나라 안의 반응이 좋지 않자 석후는 석작에게 해결책을 물었다. 석작은 ‘천하의 종실인 주 왕실을 예방하여 천자를 배알하고 승인을 받는데, 먼저 진나라 진공에게 청원하라’고 일렀다. 주우와 석후가 진으로 떠나자 석작은 진공에게 밀사를 보내 ‘그들을 잡아 죽여 대의를 바로 잡아 달라’고 했고, 결국 주우와 석작은 죽고 말았다... 2023. 6. 27.
[하루 마음 휴식] 법구경 1장 오늘 15-18 내가 한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과보가 따른다. 이는 종교 여부와는 관계없는 진리라고 본다.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결과는 내가 한 행동에 따른 것이다. 그러니 내 행동의 마음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늘 의식하며, 내 행복과 기쁨을 위한 '선'의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근데 이게 참 말처럼 쉽지 않은 게 문제다. 15 이 세상에 고통받고 다음 세상에서도 고통받는다 저 악(惡)을 행한 사람은 이 양쪽에서 모두 고통받는다. 그는 그 자신이 행한 악행을 보며 몹시 비탄해 하고 있다* *그러나 보라. 나쁜 짓을 하는 친구들이 더 활개를 치고 사는 요즈음 세상이 아닌가.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꾸 뒷전으로 밀리고, 무지스럽고 간악한 친구들이 떵떵거리고 있는 이 나라여, 진리는 어디로 갔는가. 그러나.. 2023. 6. 27.
[내 건강 내가 지키자] 청혈주스-사과당근주스 나는 얼굴에는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없는데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디 쪽, 특히 등과 엉덩이 쪽에 트러블이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스턴트 음식, 제일 반응이 빨리 오는 건 초콜릿 과자다. 초콜릿 과자를 먹으면 어김없이 몸에 트러블 반응이 올라와서 사람 속을 아주 뒤집어 놓는다. 이런 증상들이 다 몸 안의 염증반응 때문이라고 한다. 면역을 키우려면 이 몸속 염증을 없애주는 게 중요하다고. 염증을 없애려면 먼저 찌꺼기를 배출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는 생각으로 내가 자주 실천하고 있는 건 청혈주스, 바로 사과당근주스를 마시는 것이다. 사실 다른 더 좋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귀차니즘이 심한 나로서는 사과와 당근 딱 두 가지만으로 높은 효능을 볼 수 있어 자주 실천하고.. 2023. 6. 26.